수돗물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녹물 등 상수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도내 23개 시·군에 사업비 1천316억원을 투입해 감시체계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포항 등 5개 시·군에 이어 올해 경주 등 9개 시·군, 내년에 나머지 9개 시·군에 사업을 한다.
정수장에 수질 감시시스템, 관 세척 및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고 유량 및 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수돗물 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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