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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PC용 엑스박스(Xbo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해 오다 올 6월부터 애플 iOS에 출시됐고 이제 PC까지 확장하게 됐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에 가입한 회원은 윈도 PC에서 엑스박스 앱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Xbo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PC 사양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총 22개국에서 우선 출시됐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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