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한미연합훈련이 순전히 방어적 성격이라면서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관련 담화에 대해 논평이 있느냐는 질문에 "특정하게 반응할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연합훈련은 순전히 방어적 성격이라는 것을 되풀이해 말하겠다"면서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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