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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정인이 사건' 다음달 15일 항소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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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는 13일 장씨 부부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절차임에도 장씨 부부는 지난 기일에 이어 이날도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부부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입을 굳게 다문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