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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울경찰청, '머지포인트 사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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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닷새 만에 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지만, 무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불법 시위 수사본부는 오늘(18일)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한 경향신문 사옥을 찾아 구속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으나 약 1시간 15분 만에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집행에 협조해달라"고 밝혔으나, 민주노총 측 변호인은 "현재 구속영장만 있고 압수수색 영장은 없다"며 "적법하게 영장 집행을 해달라"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