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합동 훈련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지난 16일부터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21-2-CCPT)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측 참가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터스 리 한미연합사령부 대변인은 18일 관련 질의에 연합지휘소훈련을 지원하는 지휘본부에서 근무하던 인력 1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확진 일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확진자는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 대변인은 마스크 착용, 필수인원만 참가, (훈련소) 분산 운영, 코로나19 검사 등 한국 국방부와 맞춰 방역조치를 시행해왔다면서 "향후에도 방역조치를 실시하면서 예정된 일정에 따라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미측 참가자 확진 상황 관련, "연합훈련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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