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중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얘기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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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관련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 총리실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존슨 총리가 초기 대피 단계가 끝난 후 아프간을 떠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떠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리실 대변인은 두 정상이 통화를 했다고 밝힌 뒤 "그들은 우리 국민과 이전에 우리 정부와 함께 카불 공항에 일했던 사람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 두 정상은 아프간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막기 위한 일치된 외교적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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