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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26살 여성이 만든 '안전앱'…탈레반 탄압에서 시민 지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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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폭력·검문 상황 실시간 입력

SNS·시민제보 활용해 사용자에 경고

미국 공공안전 앱 '시티즌'과 비슷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탄압을 피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의 검문과 폭력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이 '에테사브(Ehtesab)'라는 이름의 공공안전 앱을 사용하고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소스'를 이용하는 앱에는 카불에서 일어나는 검문, 폭력 행위 등 긴급상황이 실시간으로 올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