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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가구 단위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매달 생계·의료·주거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만 2500여 명, 법정 차상위계층 4200여 명, 한부모 가족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 가족 1400여 명으로 총 3만 8100여 명이다.
기존 복지급여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매달 급여를 받지 않는 대상자나 일부 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을 거쳐 추석 전인 내달 15일까지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추가 국민지원금과 관련된 문의는 보건복지 상담센터 전화(129)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홀로 계시거나, 근로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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