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업은 교통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봉양∼신림 구간 위치도 |
봉양∼신림 구간은 원주와 단양 구간의 국도 5호선 중 유일하게 2차로로 남아 있는 곳으로 집중 호우시 상습 침수 지역이고, 2015년부터 5년간 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배론성지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4차로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 구간(10.6km)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데 1천798억원의 사업비가 든다.
수산∼청풍 간 도로는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지금 장소로 이설됐다.
수산∼청풍 구간 위치도 |
남부 5개면 주민이 제천 도심을 오가는 유일한 길이지만, 선형 불량에 따른 겨울철 노면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차로(9.8km) 선형개량 사업비는 942억원으로 책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교통사고·침수 피해 해소, 주변 관광지 활성화, 산업 물류비용 절감,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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