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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진중권 "윤희숙 사퇴 잘 하셨다…나중에 더 크게 쓰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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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머니투데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포기와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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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5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퇴를 발표하자 "잘 하셨다. 나중에 더 크게 쓰일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의원의 사퇴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히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도 권익위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보고서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 후보직과 의원직에서 모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아버지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국민들께 심려 끼쳐 송구스럽다"며 "26년 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후 아버지의 경제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공무원 장남을 항상 걱정하고 조심해온 평생 삶을 볼 때 위법한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의원의 기자회견장에 직접 찾아와 눈물을 보이며 의원직 사퇴를 만류했다. 이 대표는 "윤 의원은 잘못한 게 없고 본인이 책임지는 방식이라고 했지만 책임질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그래서 정중하게 이번 결정을 재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권익위가 자당 의원들에 대해 조사한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문서를 모두 공개했다. 아울러 권익위가 같은 잣대로 조사했는지 봐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공개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권익위에서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있다고 통보받았지만 세부 내용이 담긴 문서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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