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길거리에서 청바지 차림의 행인에게 '서구식 옷차림을 입었다'면서 매질을 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는 탈레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행인을 상대로 몽둥이 등을 휘두르는 장면이 속속 게시됐는데요.
'청바지 차림은 이슬람 복장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탈레반 조직원에게 매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아프간 청년들의 글들도 이어졌습니다.
이들 청년은 카불 거리를 걸어가던 중 탈레반 조직원과 마주쳤으며 구타와 매질, 총구 위협 등을 당했다고 말했는데요.
아프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탈레반은 남성 복장과 관련한 결정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로이터·트위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는 탈레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행인을 상대로 몽둥이 등을 휘두르는 장면이 속속 게시됐는데요.
'청바지 차림은 이슬람 복장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탈레반 조직원에게 매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아프간 청년들의 글들도 이어졌습니다.
이들 청년은 카불 거리를 걸어가던 중 탈레반 조직원과 마주쳤으며 구타와 매질, 총구 위협 등을 당했다고 말했는데요.
아프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탈레반은 남성 복장과 관련한 결정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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