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열린캠프 신임 공보수석 / 사진제공=열린캠프 |
[the300]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는 20·21대 국회의장 공보 총괄 업무를 수행해왔던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이 전격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린캠프는 이날 한 전 공보수석을 캠프의 공보조직 총괄 역할을 수행할 캠프 공보수석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공보수석은 국민일보에서 정치부장, 산업부장, 외교안보국제부장, 문화체육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20대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보좌하는 국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직제 개편에 따라 대변인에서 공보수석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꿔 박병석 국회의장을 보좌했다.
열린캠프는 최근까지 국회 공보 업무를 총괄하고 언론 및 정무 경험을 두루 갖춘 한 공보 수석의 영입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공보 조직 운영 및 언론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신임 공보수석은 "이재명 후보야말로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 경제성장과 공정을 책임질 실사구시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확신이 있어 열린캠프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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