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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지방은행으로 원정까지…불안감에 '대출 사재기'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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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당국이 대출을 점점 더 조이고 있습니다. 이러자 불안감에 사재기 식으로 대출을 미리 당겨 받거나, 지방으로 원정 대출을 가는가 하면 만기가 돌아온 대출을 갚지 않고 연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정우성 씨는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신용대출을 미리 받아놓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른 상황에서 다음 달부터 은행 신용대출 한도까지 줄어든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