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주재 대사대리와 동행…마지막으로 아프간 땅 밟아
미군 82공수사단 사령관 크리스 도나휴가 30일 아프간에서 마지막으로 빠져나오고 있다(미국 국방부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아프간 땅을 밟은 미군은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크리스 도나휴 사령관(소장)이었다.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에 도나휴 사령관이 카불 공항을 떠나기 위해 C-17 수송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올렸다.
프랭크 매켄지 미군 중부사령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도나휴 사령관과 카불 주재 대사 대리 로스 윌슨이 아프간에서 빠져나온 마지막 두 명이라고 했다.
매켄지 사령관은 "마지막 비행기에는 82공수사단 사령관인 도나휴 장군이 타고 있었으며, 그는 윌슨 대사와 동행해 함께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