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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5일간 학생 734명 확진…유·초·중·고 89.5% 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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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학생 146.8명 확진…전면 원격수업 학교는 117개교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출입 통제되는 학교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지난 27일 오전 강원 화천군의 한 고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출입 통제되고 있는 모습. 해당 학교에서는 이날 학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최근 5일간 학생 일평균 확진자 수가 150명에 육박하는 등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734명이었다.

하루에 146.8명꼴로 지난 1학기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인 146.5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4천118명이다.

최근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1천535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학교 중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를 시작한 곳은 90%를 넘었다.

전국 유·초·중·고 2만512개교 중 89.5%에 달하는 1만8천361개교가 등교 수업을, 0.6%인 117개교가 원격 수업을 했다.

아직 여름방학 중인 학교는 9.9%인 2천34개교였다.

5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29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3명이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6천53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592명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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