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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언론중재법 물밑조율 靑 안도…"임기말 문대통령 영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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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처리, 문대통령 철학과 배치"…與 설득하며 파국 피해

'거부권 정국' 부담 덜었지만 강성 지지층 달래기 숙제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여야가 31일 언론중재법을 둘러싼 정국 파행을 피하면서 청와대도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사태가 파국으로 치달으며 문재인 대통령 국정동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게 청와대 내부의 판단이다.



◇ 이례적 물밑 중재…여당 수차례 설득

그동안 청와대는 공식적으로는 "국회가 논의할 사안"이라며 이번 문제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