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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유엔 인권보고관, 정부에 '언론중재법 입장' 요청 서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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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의 '언론 자유 위축' 진정 이후 발송…정부 "국회 논의 보며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국내 언론계에서 표현의 자유 위축 우려를 제기하는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 특별보고관들이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보낸 서한을 최근 접수했다.

앞서 국내 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지난 24일 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인권옹호자 등 분야를 담당하는 유엔 특별보고관에 언론중재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진정 서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