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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2만원대 어린이 5G 요금제…SK텔레콤, 업계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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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3일부터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어린이용 5세대(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어린이 요금제 3종과 청소년 요금제 4종이다.

우선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 3만6000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 ZEM플랜 퍼펙트'와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5G ZEM플랜 베스트' 등을 선보인다. LTE 이용자를 위해 기존 대비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하고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 ZEM플랜 베스트'(월 3만6000원)도 출시한다. 어린이 요금제 3종은 데이터를 다 쓴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인터넷, 메신저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전용 LTE 요금제 4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출시 요금제 4종은 2.5GB, 6GB, 12GB, 100GB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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