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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스가 손절 효과? 사의 표명 후 일본 자민당 지지율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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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내각 지지율은 더 떨어져…1년 전 아베와는 대조적

유권자 57% "스가 퇴진 당연하다" 냉정한 반응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자민당 지지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6일 교도통신이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4∼5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집권 자민당 지지율이 46.0%로 지난달 14∼16일 조사 때보다 6.5% 포인트 상승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지지율은 0.7% 포인트 올라 12.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