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2천명대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 거제 13명, 고성 4명, 창원 3명, 의령·합천 각 1명이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거제 확진자 13명은 지역 조선업체 관련이다.
종사자 7명과 그 가족 6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 중 5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초 확진된 뒤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4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17명(입원 711명, 퇴원 9천674명, 사망 32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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