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시작된 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편의점에 국민지원금 사용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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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규모가 2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원금을 지급 받은 인원도 541만명 이상 늘어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7일 누적 온라인 국민지원금 지급 인원은 1047만 8000여명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 이틀째인 7일 541만 1000여명이 증가했다.
지금 금액도 1조 3500억원 이상 늘었다. 6~7일 누적 지원금 지급 금액은 2조 6195억원으로, 7일 하루 1조 3528억원 증가했다.
지급 대상자 4326만명 중 24.2%가 지원금을 수령한 가운데 지급 형태 별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936만여명, 지역사랑상품권이 111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치를 시행해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현황을 관리해 사용의 편리를 제고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약 17만개의 사용처를 확대했고 경기도는 이번 주 중 사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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