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심규석 기자] |
구 의장은 8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고 배운 느낀 것을 거울삼아 '다함께 성정하는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이 발전해야 보은군이 성장한다"며 "주말관광농산물직판장을 개설해 농업소득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규모 놀이공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확보하면서 보은읍과 속리산, 각 면 지역을 연결하는 '숙박형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에도 민관 협동 군정협의체 구성, 본청 권한의 읍·면 이양 등을 공약했다.
현직인 정상혁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될 내년 보은군수 선거에는 10여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구 의장 외에 김응선·박진기 군의원,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구관서 전 한전 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군 산업경제국장, 김수백 전 부군수, 박성수 전 도 행정국장,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 옥천지사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이 물망에 오른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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