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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인권경영·안전보건·갑질근절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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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

파이낸셜뉴스

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강당에서 열린 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인권경영, 안전보건,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류광수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왼쪽 3번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술 사무처장,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류 이사장,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윤홍균 근로자위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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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인권경영, 안전보건, 갑질근절’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 각 실·부장, 노사협의회 관계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안전보건 경영방침 공표, 갑질근절 선포식 등으로 진행했다.

류광수 이사장은“이날 선포식은 인권 존중, 안전과 보건 최우선, 갑질근절 및 청렴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담았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이 조성 중인 한국정원문화원(2024년 개원 예정), 국립새만금수목원(2027년 개원 예정)도 위탁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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