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관 사업 대상지 선정…"근로환경 개선에 도움"
미세먼지 차단 숲 |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아산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대규모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에 따르면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아산국가산업단지 일원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공장 등 미세먼지 발생 주변지역에 숲을 조성해 인근 주거지역으로 미세먼지 유입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국가산단 주변 1.5㏊에는 내년 말까지 15억원이 투입돼 미세먼지 흡수력이 좋은 소나무 3천여 그루가 식재된다.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아산국가산업단지 주변 1ha에도 내년에 10억원이 투입돼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된다.
어 의원은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산업단지 근무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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