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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7가지 한·양방 협진 프로그램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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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라파엘 한방병원 대표원장

중앙일보

라파엘 한방병원이 내년 1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진건지구에서 개원한다. 이치구 대표원장은 “한·양방 협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 라파엘 한방병원]



라파엘 한방병원이 내년 1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진건지구에서 8층 규모 연면적 8843㎡(약2675평) 100병상 규모로 개원한다. 이치구 대표원장에게서 라파엘 한방병원의 개원 목적과 운영 철학에 대해 들었다.

-이치구 대표원장의 한방병원 운영철학은.

“병원 명칭을 대천사 ‘성 라파엘’에서 따왔다. 인류의 보호자로서 병들고 다친 이들의 회복을 관장하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사람을 돕는 자비로운 라파엘 대천사의 뜻을 잇고 싶어서다. 세상의 모든 이에게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를 찾아주겠는 마음을 라파엘 한방병원 운영 이념으로 삼으려 한다.”

-근골격계질환 특화병원이란 어떤 곳인가.

“한마디로 현대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근골격계질환에 특화된 치료법을 가진 병원을 말한다. 근골격은 몸의 근육과 뼈대를 아울러 이른다. 근골격계질환은 어떤 일이나 행동에 있어서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날카로운 면과의 신체 접촉,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해 목, 어깨, 허리, 팔다리의 신경·근육 및 그 주변 신체조직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라파엘 한방병원 특화 진료과목인 ‘암 면역 한방요법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점은.

“암 수술 전후 부작용을 관리하고, 암 재발 및 전이 방지, 항암치료 통증 및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면역치료를 통해 암 환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돕는 치료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면.

“라파엘 한방병원은 7가지 한·양방 협진 진료시스템을 통해 암을 관리 및 억제하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준다. 환자 개인마다 다른 질병과 그 원인을 면밀히 파악한 뒤 환자에게 최적화된 면역치료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원활한 회복을 이끌고, 차별화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컨디션 조절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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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거나 벤치마킹 대상 병원이 있나.

“암 면역 한방병원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소람한방병원과 대학병원들은 획일화된 시스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1:1 맞춤 의료서비스의 세심함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라파엘 한방병원은 이런 부분을 개선해 환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환자 중심의 1:1 의료서비스 제공이 우리 병원의 최대 강점이 될 것이다.”

-다산지구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계획은.

“다산 신도시를 중심으로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거점 한방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려고 한다. 라파엘 한방병원이 지역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

이치구 대표원장 프로필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전 바오로요양병원삼성요양병원 한방원장

- 대한암한의학회대한팔강면역약침학회 정회원

- 대한진골추나학회 정회원

- 대한통합암학회, 임상통합의학 암학회 회원

- 대한발포첩부학회 추진위원

- 대한면역약침협회 회원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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