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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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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발사주에도 지지율 3주 연속 올라 32%…민주당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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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국민의힘 20대, 민주당 30·40대서 우위…50대는 비등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45%, 부정평가 52%

뉴스1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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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연속 올라 32%를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34%)을 2%포인트(p) 차로 추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45%를 유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상대로 9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정의당 6%,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21%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8월 4주 조사에서 27%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상승(27%→29%→30%→32%)해 32%를 기록했다. 민주당도 8월 4주 조사에서 30%를 기록하고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주와 같은 34%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20대(18~29세)에서 국민의힘이 32%로 민주당(22%)을 앞섰고, 30대와 40대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39%, 47%를 기록해 국민의힘(27%, 17%)을 큰 폭으로 앞섰다.

50대에서는 민주당(36%)과 국민의힘(35%)이 비등했고,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45%로 지난주와 같았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1%에서 52%로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5월 4주 조사에서 42%를 기록한 이후 넉 달간 40~4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6.4%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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