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말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는 오늘(17일)부터 사흘에 걸친 호남 일정을 시작하고, 이낙연 전 대표는 경제 성장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집중합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광주 전일빌딩에서 캠프 소속 의원 40여 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전북 지역 지지자들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발표한 뒤, 전남 함평의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연휴 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제 성장을 위한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주력한 뒤, 모레부터 2박 3일 동안 호남 일정을 소화합니다.

추미애 전 장관은 호남 지역에서 잇따라 당원들과 간담회를 여는 가운데, 박용진 의원은 수유 시장을 찾아 추석 민심을 듣고, 김두관 의원은 부산 지역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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