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SNS 당일 예약으로 잔여 백신을 활용해 2차 접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경우 화이자는 3주 이후, 모더나는 4주 이후 등으로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할 경우, 이전에는 1차 접종한 곳에서만 2차 접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다른 병원에서도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접종 간격을 단축해 2차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완료하고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잔여 백신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잔여 백신으로 SNS나 예비명단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예약하면 기존의 2차 접종 예약은 자동 취소됩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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