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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목)

추석 귀성 행렬 시작, 일부 구간 정체…"오후 6~7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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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음식을 차안에서 섭취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정부는 추석연휴인 17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 및 실내취식을 금지한다. 2021.9.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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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오전 귀성방향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이미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일부 고속도로에서 시속 40㎞ 미만의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3㎞ 구간, 신갈분기점∼수원 3㎞ 구간, 천안분기점부근~천안분기점 3㎞ 등에서, 중부선 남이방향의 호법분기점~모가부근 3㎞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돼 있다.

서울 방향으로는 수원부근∼수원 2㎞ 구간, 달래내~반포 10㎞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부근∼송내 6㎞, 남양주∼상일 6㎞, 서하남~송파부근 6㎞ 구간 등에서, 구리 방향은 학의분기점∼청계터널 부근 3㎞, 계양∼송내 6㎞, 서하남 1㎞ 등에서 서행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는 이날 약 541만대의 차량 이동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전망이다.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은 이날 오후 6~7시에 절정에 달해 오후 9~10시에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오후 4시, 중부선 남이방향, 영동선 강릉방향은 오후 5시, 경부선 부산방향은 오후 6시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20분 Δ대구 3시간40분 Δ광주 3시간30분 Δ강릉 2시간40분 Δ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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