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9 (목)

"일단 튀어!" 또 '김호중 수법'…이번엔 무면허·음주 10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UV 인도로 돌진…지나던 행인 부상

조수석 내린 남성…절뚝이며 도주

[앵커]

음주 의심 사고 뒤 일단 도망가는 사례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김호중 학습 효과'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17일) 대구에서 사고 뒤 도주한 이를 잡고 보니 면허를 못 따는 10대에 술까지 마신 상태였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시간 도로 위를 흰색 SUV가 빠른 속도로 달려갑니다.

제한 속도 시속 50km 도로입니다.

행인이 고개 숙인 채 인도를 걸어가고, 찰나 차이로 이 SUV가 들이 닥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