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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리수납전문가로 취업해볼까…동작구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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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

뉴스1

동작구에서 2019년 진행한 '정리수납 부모교육'(동작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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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 참가자를 10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리수납전문가는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공간과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직업이다. 시간적, 경제적, 공간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정리수납 관심과 수요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성교육에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주 1~2회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운영한다. 10~11월 2급 과정을 진행한 뒤 12월까지 1급 과정을 진행한다. 2급 과정 수료자 중 출석과 과제 고득점자 25명만 1급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이론 교육은 온라인으로, 현장실습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한다.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우선 선발한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자격증 검정료만 수강생이 부담한다.

전혜영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리수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리 잘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취업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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