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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퇴근길 날씨] '찬투' 제주 지나 시속 35㎞로 동북동진…중부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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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동부·동해 남부 태풍특보…서울 27.7도·인천 27.8도

뉴스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 문흥주 경감, 심동국 경위) 2021.9.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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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퇴근길 주요 지역에서 27도 이상의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3분 전후 주요 지역 기온은 Δ서울 27.7도 Δ인천 27.8도 Δ강릉 20.2도 Δ춘천 25.9도 Δ대전 22.4도 Δ대구 21.9도 Δ부산 19.5도 Δ전주 24.6도Δ 광주 27.0도 Δ제주 24.1도다

오후 4시 현재 제14호 태풍 '찬투'는 부산 남남동쪽 약 180㎞ 해상에서 시속 35㎞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풍속은 시속 97㎞다.

남해 동부 모든 해상과 동해 남부 남쪽 모든 해상, 경상권 해안에 태풍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태풍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90㎞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남해 동부 모든 해상과 동해 남부 모든 해상에는 17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70㎞로 불고 물결이 최대 8m로 일겠다.

13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은 Δ진달래밭(서귀포) 1299.5㎜ Δ산천단(제주) 605.5㎜ Δ태풍센터(서귀포) 569.5㎜ Δ제주가시리(서귀포) 561.0㎜ Δ가파도(서귀포) 236.5㎜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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