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부정유통 강력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인영 기자]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부정유통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16일 기준 90%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과 추석 명절 등으로 청주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국민지원금을 지급 목적과 달리 재판매, 환전 등으로 현금화 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33조 '보조금수령자에 대한 보조금의 환수'에 따라 국민지원금은 환수되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이문희 코로나상생국민지원TF팀 주무관은 "청주페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품권의 정상적인 유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가 오는 10월3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α'를 4주간 연장한 가운데 청주지역 확진자는 2668명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