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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화이자 백신 284만3000회분, 20일 인천공항 추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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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화이자 백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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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개별 계약 물량 284만3000회분이 오는 20일 추가로 한국에 들어온다.

19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284만3000회분이 20일 오전 1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기 편명은 LH8408이다. 이번 백신은 직계약물량 6600만 회분 가운데 일부다.

화이자 백신은 상반기 총 700만2000회분, 7·8월에는 총 1408만3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왔다. 20일 도착분을 포함해 9월에는 1130만8000회분이 공급된다. 화이자 외에 다른 제품까지 포함하면 20일까지 누적 총 6923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는 셈이다. 정부가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노바백스 5종으로 총 1억9490만 회분이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뒤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46만7019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1.0%에 해당한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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