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 제작되기 어려운 이유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2'(슬의생 2)가 높은 시청률에도 시즌3 작품이 제작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배우들도… 슬의생 시즌3 안하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취재 결과 현재로서 시즌3 제작 가능성이 낮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시즌2를 진행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장 결정적인 이유 하나가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시즌2 촬영 내내 대본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아 배우들과 제작진의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다"며 "한 주연배우는 차기작으로 생각해둔 작품이 있었는데 놓쳤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시즌3 제작에 대해서는 금기어처럼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출연진으로 구성된 시즌3 제작은 사실상 어렵다는 사실을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는 의미"라고 추정했다.

또 "지금과 같은 출연진으로 구성된 시즌3 제작은 사실상 어렵다는 사실을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슬의생 2 제작진들이 따로 언급한 바 없다.

또 신원호 PD는 지난 6월 슬의생 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기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