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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 |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4일 낮 12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치항에 정박 중이던 2.99t 어획물 운반선에서 불이 나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 위에서 작업 중이던 선장 A(61)씨가 등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선박이 불에 타 5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수기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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