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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토요일까지 동해안 비…낮·밤 일교차 큰 주말,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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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까말까] 주말 날씨·미세먼지

중앙일보

화창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24일 세종시 미호천 뚝방길에 조성된 바람개비길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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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동해안을 중심으로 토요일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토-강원 영동 등에 5~30mm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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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은 25일 낮까지, 경상도와 제주도는 25일 새벽~낮 시간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이 5~30mm, 경상도(경북 동해안 제외), 제주도는 5mm 미만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는 26일까지 동풍에 따른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가 채 안 되는 짙은 안개가 낄 수도 있다. 해당 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할 경우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낮 최고 27도, 동해안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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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 제주도 등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수 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은 이날까지 너울이 유입됨에 따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도 나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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