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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곡성군,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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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곡성군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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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곡성=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34명을 추가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 해결과 노인 소득 보장을 위해 정부에서 추경을 통해 일자리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이에 발맞춰 곡성군도 9월 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예산 2천 3백여만원을 확보했다.

기존 1,340명에서 34명이 증가한 1,374명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추가 모집은 곡성군과 노인일자리 위탁계약을 맺은 수행기관 3개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아동 관련 노인 일자리는 곡성군 새마을회, 경로당 방역 관련 사업은 대한노인회 곡성군 지회, 학교 및 노인 관련 시설 사업은 곡성시니어클럽에 신창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참여자 자격 확인 과정을 통해 9월 말에 최종 참여자가 결정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경우 선발 시 가점 5점이 부여된다.

참여자들은 기존에 진행 중인 4개 사업 또는 이번에 신설된 시장형 사업 업무 지원 서포터즈에 투입된다.

다만 생계 급여 수급자의 경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지급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해에 참여했어도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신청 전 수행기관이나 곡성군 주민복지과에 자격조건을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한편 곡성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 일과 시작 전 참여자의 건강 확인과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운동, 사업별 안전관리 체크리스트 작성, 참여자 교육, 활동 지역 안전 점검 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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