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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준표 부인 이순삼 여사 경남 방문…"이재명 이길 후보는 홍준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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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준표 의원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27~28일 이틀간 경남지역 8개 지역당협위원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인 홍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여사는 첫날인 27일 홍 의원의 고향인 창녕군을 시작으로 밀양, 양산, 김해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마산합포구, 진해구, 성산구, 의창구 등을 찾아 홍 의원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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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28일 국민의힘 창원당협위원회를 방문해 당원들에게 홍 의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홍준표 경남선대위]2021.09.28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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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당협마다 당원들이 마중을 나와 이 여사에게 뜨거운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

이순삼 여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을 이길 준비된 후보는 홍준표이고, 당선이 되더라도 180석의 거대 야당을 상대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대통령도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여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설파하고, 연애 시절과 가정생활 및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했다.

경남 선대위원장인 김재경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15만 명의 책임당원이 추가로 입당했고 그들 대부분이 젊은 층이다"라며 "홍준표 의원이 20-30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책임당원의 모바일 투표로 진행될 2, 3차 경선의 결과가 흥미롭다"고 당심 경쟁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홍준표 예비후보 경남선대위는 4선의 김재경 전 의원과 하영제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조기호 전 경남FC 사장이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홍준표 의원은 다음달 4일은 마산, 진주, 진해를 찾아 당원 간담회와 시장방문을 통해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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