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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정은 "10월초 남북연락선 복원"…미 정부엔 적대정책 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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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도발할 이유 없어…종전선언에 앞서 이중적 태도·적대 정책 철회해야"

"미국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국제사회 기만 위한 것…적대정책 연장"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정래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초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면서도 향후 관계 회복 여부는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서는 대북 군사적 위협과 적대시 정책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처음으로 입장을 직접 피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동지께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셨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