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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정은 "연락선 복원" 다음날 미사일 발사…'투트랙 기조'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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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정상회담 언급→극초음속미사일→김정은 연설→지대공미사일…냉온탕 오가

'남북관계 개선과 별도로 국방력 강화' 의지…정부, 대응수위 고민 깊어져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남북관계 복원 등 정세와는 별개로 국방력 강화에는 계속 힘을 쏟겠다는 '투트랙 기조'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10월 초부터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밝힌 이튿날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