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실장이 보유한 아파트는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자산관리가 직접 시행한 아파트로, 앞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 딸도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2018년 첫 분양 때 고분양가 논란과 인근을 지나는 송전탑 등으로 미계약분 142가구가 발생했으며, 이듬해 이뤄진 무순위 청약에서 정 부실장이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부실장은 최초 분양에서 아내 명의로 분양 신청을 했지만 탈락했고, 잔여 가구 청약 추첨을 통해 정상적으로 분양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분양대금은 당시 살던 아파트 전세금과 건설사에서 알선한 대출금, 개인신용대출로 충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부실장은 2019년 2월, 대장동 아파트를 7억 660만 원에 분양받아 지난 6월 입주했는데, 현재 아파트 호가는 1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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