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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국힘, 내일부터 '대장동 특검촉구' 국회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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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이 8일부터 국회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천막 투쟁'을 시작한다.

    7일 당 사무처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8∼2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특검 수용 촉구 천막투쟁본부'를 설치하고 릴레이 농성을 한다.

    농성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의원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당번을 설 예정이다.

    첫 농성조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재옥·김희곤·강민국·박수영·윤창현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장동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하면서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검 도입 촉구 도보 투쟁하며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들어서는 이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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