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국민의힘 경선방식이면 이재명 이미 아웃"
"與, 특검 수용해야…버티면 후보 구속 사태"
"與, 특검 수용해야…버티면 후보 구속 사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0. pmkeul@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11일 전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이재명 후보가 뭐라고 감언이설을 쏟아내도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민심의 판단은 끝났다.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고 날을 세웠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경선 3차 선거인단 득표율은 이낙연 62.37%, 이재명 28.30%로 이낙연 후보가 두 배 이상 앞서는 압승을 거뒀고, 투표율은 81.39%나 됐다. 이것이 뭘 의미하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가 비리 의혹과 구설에 시달리는 후보, 민심이 거부한 후보를 끝까지 안고 갈지는 그들의 선택이지만, 국민의힘과 같은 경선 방식이었다면 이재명은 이미 아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민심 판단을 받아든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할 일은 특검과 국정조사 수용"이라며 "민주당이 버티면 여당 대선후보가 투표 전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