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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수)

기준 금리 0.75% 동결..."다음 달 인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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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0.75% 현 수준서 동결

경제지표 부진·금융시장 불안 고려 인상 미뤄

"8월 금리 인상에 실물경제 큰 영향 받지 않아"

"소비자물가 당분간 2%대 중반 수준 될 것"

[앵커]
기준금리가 경기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동결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라 다음 달에는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연 0.75% 현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동결을, 임지원, 서영경 위원은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