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제사가 시작된 오늘 오전, 제단에 바치는 상록수의 일종인 비쭈기나무라는 공물을 바쳤다고 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신사에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중국, 한국과의 외교 관계에 미칠 영향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전임자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재임 중 일본의 종전 기념일인 8월 15일과 춘계·추계 제사 때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2차 집권 이듬해인 2013년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의 강한 반발을 부른 바 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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