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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KTB금융그룹, KTB 벤처 챌린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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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결 슬개골 보호대' 연세대 포베오팀 '대상'
총 10팀에 2억원 규모 창업지원금·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확대해 나갈 것"


파이낸셜뉴스

10월 15일 열린 KTB벤처챌린지2021에서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오른쪽 네번째)과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왼쪽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B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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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B금융그룹과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지난 15일 'KTB 벤처 챌린지 2021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TB 벤처 챌린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한 KT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KTB금융그룹은 이병철 회장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현재 매년 대학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지원금 및 멘토링, 교육에 총 2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사는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62개 대학 총 172팀이 지원했다. 주최 측은 서류전형과 발표 심사를 통해 50팀을 선발했고 밸류업 캠프(Value Up Camp)와 중간평가를 통해 경진대회에 출전할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심사는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고 업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반려견 슬개골 보호대를 개발한 포베오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ESG부문 최우수상엔 각각 간편 의약품 구매 서비스를 개발한 메디버디팀과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한 Wrap O Lab팀이 선정됐다.

최종 수상한 대상 1팀(2000만원)과 최우수상 2팀(각 1500만원) 등 총 10팀에겐 창업지원금 총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교육 및 전담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병철 회장은 "매 대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볼 때 마다 많은 감동을 느낀다"며 "KTB금융그룹은 젊은 창업인재들의 값진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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