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열린 시장실' 공간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가 조성한 메타버스 열린 시장실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타버스 열린 시장실에는 안산시 주요 정책과 홍보 사항이 게시돼 있다.

시는 가상공간에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안산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게시된 홍보자료를 메타버스 유저가 열람만 할수 있는 현재의 기능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채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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