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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재명 "가짜뉴스 유감...구태 정치 심판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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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정감사 자리를 가짜뉴스 생산의 장으로 만들려는 시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후 SNS에 올린 글에서 아무리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해도 최소한 팩트에 기반해서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옳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방패 삼아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남발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던지고 보는 구태 정치는 이제 주권자들에게 외면받고 심판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일(20일)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을 대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고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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